中총리, 4중전회 앞두고 "업계 무질서·비이성 경쟁 바로잡아야"

정은지 특파원 2025. 10.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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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핵심 정책 결정기구인 제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를 앞두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산업계의 무질서하고 비이성적인 경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14일) 베이징에서 경제 전문가 및 기업인 좌담회를 주재하고 "제14차 5개년 계획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의 좋은 출발을 할 것"이라며 "해를 넘기는 업무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더 빠르게 잘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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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기업인 좌담회 주재
20~23일 4중전회서 '제15차 5개년 계획' 논의 예정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걸프협력회의(GCC)·중국 정상회의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2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의 핵심 정책 결정기구인 제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를 앞두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산업계의 무질서하고 비이성적인 경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14일) 베이징에서 경제 전문가 및 기업인 좌담회를 주재하고 "제14차 5개년 계획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의 좋은 출발을 할 것"이라며 "해를 넘기는 업무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더 빠르게 잘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기 4중전회는 오는 20~23일 나흘간 개최되며, 제15차 5개년 계획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리 총리는 "내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대순환을 강화하며 다양한 소비 촉진 조치를 통합적으로 잘 활용하고 효과적인 투자를 확대해 시장 활력을 자극하고 양질의 공급을 늘려 내수 확대의 새로운 성장점을 지속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조치를 통해 일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계의 무질서하고 비이성적 경쟁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대-중소기업의 협력을 심화하고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을 가속화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 무역과 외자 안정을 강력히 지원하고 다양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해외 종합 서비스 체계를 완비하고 일련의 상징적 외자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리 총리는 경제 상황에 대해 "5개년 계획의 시행에서 경제 발전의 장기적인 추세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국제 정세의 변화에서 중국이 경제 회복력을 보고 자신의 일을 확고히 하며 연간 경제 사회 발전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올 들어 중국 경제가 압박을 견디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며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보여줬다"며 "여전히 몇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긍정적 요소들이 축적되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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