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올려주던 서울런 이제 취업지원까지 한다…서울런 ‘3.0’으로 진화 [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 무료 학습 지원 플랫폼 '서울런'이 진로와 취업 역량 강화 콘텐츠를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시작한 서울런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교육사다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서울런을 성적을 올려주던 학습플랫폼에서 나아가 인생을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는 꿈과 성장의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기회와 희망을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체능 이공계 프로그램 강화
AI 진로 진학코치도 도입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의 무료 학습 지원 플랫폼 ‘서울런’이 진로와 취업 역량 강화 콘텐츠를 확대한다. 예체능과 이공계 프로그램도 강화되고, AI(인공지능)진로 진학 코치 시스템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런 3.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런에 진로캠퍼스가 도입된다. 로봇엔지니어·드론·코딩·AI·바이오·뷰티·항공승무 등 실제 직업과 유망산업이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대와 함께 음악·미술·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실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체능 클래스’도 운영된다.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선택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현직 변호사, 엔지니어, 의사, 개발자 등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인 직무 멘토단’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참여자의 성향·적성·학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과 진로탐색은 물론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도입한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 전형 다변화로 입시 전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2026학년도부터 ‘AI 진로·진학 코치’를 운영한다.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클래스101 등과 협력해 ‘AI 리터러시 전문강좌’ 6000여 개 등 AI 스킬 업을 위한 학습콘텐츠도 운영한다. 중·고교생 서울런 회원 60명을 선발해 과학·AI 분야 심화 교육과 진로·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AI 핵심 인재 양성 사업단’ 운영에도 들어간다.
![서울런 3.0 개요 [서울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101054347faka.png)
이와함께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도 강화된다. 공교육 영어 학습 공백이 있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단계와 국제 언어 기준 국가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내달부터 ‘서울형 영어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 사업도 들어간다.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 1~2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과 코칭을 병행한다.
또 이공계 분야 학과에 진학한 대학생들이 전공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고려대 등과 협력해 ‘신입생 프리스쿨반’을 운영한다.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서울런 학습 공간은 오프라인으로 확장된다. 서울시민대학·50플러스캠퍼스·사이버대학 등 서울 시내 30여 곳이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개편에서 서울런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까지로 확대하고 다자녀가구, 국가보훈대상 손자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까지 포함키로 했다. 이로써 서울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학생은 약 12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시작한 서울런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교육사다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서울런을 성적을 올려주던 학습플랫폼에서 나아가 인생을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는 꿈과 성장의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기회와 희망을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런 이용자는 3만 6000여 명(누적)으로 2021년 출범 당시 9000명 대비 4배 늘었다. 서울런 이용 학생 중 올해 대학 합격자는 전년 대비 100명 늘어난 782명(총 1154명 응시, 합격률 67.8%)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런은 충북·강원 평창군·경기 김포시·인천시·강원 태백시·예천군 등 현재까지 6개의 지자체가 공동 활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국감서 ‘사이버 레커’ 피해 증언…“보복 두려웠다”
- [단독] ‘룸살롱 입맞춤’ 사진 찍힌 베스트셀러 작가…협박한 기획사 대표 유죄 확정 [세상&]
- “코인 폭락으로 430억 잃어” 유명 유튜버 숨진 채 발견
- 캄보디아 탈출 韓인 “주범은 조선족 리광호, 총까지 소지”
- 한국서 ‘떼돈’ 벌어 ‘독일’에 바쳤다?…너도나도 쓰는 배달의민족, 이건 ‘충격’
- “회당 출연료 5억, 너무 심하다했더니” 결국 10배 벌었다→왜 한국은 못 만드나, ‘탄식’
- 무려 ‘3조’ 복권 당첨!…벼락부자 된 30대男, ‘통큰 투자’ 화제
- “K팝, 흑인 문화 빨아먹어…‘복붙’ 역겹다” 프랑스 가수 폭로에 알티·전소연 뮤비 난리났다
- 데이트 거절하자 여고생이 “가슴 만졌다” 신고…교사는 파혼·수업 배제·전근 강요, 알고 보
- 손흥민 뜬 상암은 텅 비고, 일본은 브라질에 사상 첫 승…한국 축구, 이겼지만 뼈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