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총집합 ADEX 예열…공군 17~19일 에어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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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퍼블릭데이에는 한국형전투기(KF-21)시범비행·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실시되며 공군 수송기 탑승 체험, 전투기 가상현실(VR), 폭발물처리반(EOD) 임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공군 수송기 탑승 체험, 전투기·패러글라이딩 VR 체험, EOD 임무체험 공군 군악·의장대 공연, 블랙이글스 조종사 사인회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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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총장, 각국 공군지휘자와 양자대담…K-방산 수출협력
![프랑스 파리 에어쇼와 영국 판보로 에어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가 10월 17일 개막한다. 지난 2023년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에서 관람객들이 미국 공군 전투기 F-22 랩터를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5/ned/20251015095053301zvfs.jpg)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공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최를 축하하는 에어쇼를 포함한 퍼블릭데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퍼블릭데이에는 한국형전투기(KF-21)시범비행·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실시되며 공군 수송기 탑승 체험, 전투기 가상현실(VR), 폭발물처리반(EOD) 임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국민조종사 임명식을 주관하고 각국 공군참모총장과 양자대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1996년 ‘서울 에어쇼’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한 서울 ADEX는 2009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돼 격년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를,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 종사자와 만 19세 이상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한다.
우선 공군은 오는 17일 서울 ADEX 개최를 축하는 ‘에어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F-35A 등 공군의 주력 전투기의 축하비행과 함께, 국산 고등훈련기 T-50과 개발 중인 KF-21 시범비행이 실시된다.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퍼블릭데이 기간 중 KF-21 시범비행은 매일 1회,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2회 계획돼 있다.
이와함께 공군 수송기 탑승 체험, 전투기·패러글라이딩 VR 체험, EOD 임무체험 공군 군악·의장대 공연, 블랙이글스 조종사 사인회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18일에는 제10기 국민조종사 임명식이 개최된다.
이번 임명식은 4명의 국민조종사들이 손 총장으로부터 공군 조종사를 상징하는 ‘빨간 마후라’를 받게 될 예정이다.
국민조종사들은 임명식에 앞서 국산항공기 T-50과 FA-50에 탑승해 대한민국 영공을 비행하며 전투기 조종사 임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해당 기간 중 손 총장은 일산 킨텍스 내 국방 샬레와 워커힐호텔에서 참가국 외국 공군참모총장급 지휘관들과 양자대담을 실시하며 공군 간 군사협력은 물론 K-방산 수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 ADEX는 사상 최대 규모로 35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실내 전시장 면적도 4만9000㎡로 2년 전에 비해 58% 확대됐다.
국내 주요 방산업체 중에서는 한화그룹이 방산 계열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부스를 마련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기술 역량을, 한화시스템은 다층 대공방어 솔루션 역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도무기 전문업체인 LIG넥스원은 미래 전장을 대비한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역시 참가해 ‘AI 기반 통합체계지원 몰입형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진용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에어쇼기획실장 “공군은 서울 A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에어쇼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공항을 찾아주신 참가자분들이 대한민국 공군의 첨단 정예 전력과 항공우주에 대한 비전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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