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삼성 승리 이끈 배찬승·이호성, PO서도 활약 이어갈까 [준PO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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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승, 이호성이)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이 끝난 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말이다.
먼저 배찬승은 2025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좌완투수다.
2023년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사자군단에 지명된 이호성 역시 올해 삼성의 핵심 불펜 자원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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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승, 이호성이)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이 끝난 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말이다. 그만큼 두 선수는 삼성의 승리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배찬승, 이호성은 올해 삼성의 히트 상품 중 하나다. 먼저 배찬승은 2025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좌완투수다. 압도적인 구위가 강점으로 꼽히며 데뷔시즌임에도 올해 65경기(50.2이닝)에서 2승 3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필승조로 활약했다.


이런 두 선수의 진가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드러냈다. 해당 경기에서 삼성은 3회말 김지찬의 1타점 중전 적시타, 6회말 르윈 디아즈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8회초 들어 위기가 찾아왔다. 김태훈이 선두타자 정준재에게 볼넷을 범하며 흔들렸다. 삼성 벤치는 즉각 우완 이승현으로 투수 교체를 감행했지만, 이승현마저 오태곤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박성한에게는 좌중월로 향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줬다. 순식간에 동점을 내준 순간이었다.
이어진 무사 3루. 박진만 감독의 선택은 배찬승이었다. 떨릴 수도 있지만, 배찬승은 씩씩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웠다. 후속타자 최정에게는 사구를 헌납했으나,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완료했다.


두 선수의 활약은 삼성 승리의 신호탄이 됐다. 경기 균형을 잃지 않은 삼성은 8회말 디아즈의 비거리 120m 우월 2점 아치, 이재현의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끝내 5-2 승전보와 마주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2위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7회초까지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잘 막았기 때문에 8회초 김태훈이 하위 타선을 막고 상위 타선을 배찬승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김태훈이) 첫 타자부터 볼넷을 줬다. 존에서 비슷하게 던졌으면 밀고 나갔을 텐데 차이가 났다. 삐끗하면서 종아리 쪽도 안 좋았다. 우완 이승현으로 바꿨는데 그 부분에서 제 미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8회초를 돌아봤다.
이어 “무사 3루라 구위로 압박할 수 있는 투수가 필요했다. 그 상황에서 (배)찬승이가 삼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삼진을 잡아 우리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역전 안 당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찬승이, (이)호성이가 너무 잘 던져줬다. 팀도 살리고 저도 살렸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제 이들의 다음 무대는 플레이오프다. 과연 삼성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배찬승, 이호성이 한화를 상대로도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삼성을 한국시리즈로 이끌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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