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도 바르셀로나 축구하는 거야?’ 中 대표팀 감독 선임 소식에…중국 벌써 들떴다

박진우 기자 2025. 10. 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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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출신' 감독 선임 유력 소식에 중국 현지가 열광하고 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최근 중국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고무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 관계자들이 최근 바쁘게 진행한 후보 검토 과정에서 가장 유력한 인물이 드러났다고 한다. 면접 과정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스페인 출신 명장 가르시아 감독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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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FC 바르셀로나 출신’ 감독 선임 유력 소식에 중국 현지가 열광하고 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최근 중국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고무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 관계자들이 최근 바쁘게 진행한 후보 검토 과정에서 가장 유력한 인물이 드러났다고 한다. 면접 과정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스페인 출신 명장 가르시아 감독이다"라고 보도했다.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 벌써 약 3개월째 사령탑 자리는 공석이다. 그간 파울루 벤투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이름을 거론됐지만, 뚜렷한 진전은 없었다.특히 CFA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에게 접촉했는데, 그는 중국 제의를 거절하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우즈베키스탄 지휘봉을 잡았다.


또다시 '퇴짜'를 맞은 CFA는 계속해서 차기 사령탑 후보를 물색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가르시아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가르시아 감독은 선수 시절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다. 감독 경력을 시작한 뒤에도 바르셀로나 유스(라 마시아)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지휘,황희찬을 지도하며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이후 생테티엔, 올림피아코스, 셀타 비고, 과달라하라를 거쳐 현재는 소속팀이 없다.


중국 현지는 '바르셀로나 출신'이라는 점에서 열광하고 있다. '시나 스포츠'는 "가르시아 감독은 라 마시아를 지휘하며 철학과 교육 방식을 깊이 체득했다. 만약 그가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바르셀로나와 쌓아온 탄탄한 인연을 활용해 전술 교류, 유소년 육성 협력, 선수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이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가르시아 감독이 중국 대표팀을 맡는 데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개인 지도 스타일을 보면, 다른 유럽 감독들이 점유율 축구에 집착하는 것과 달리, 가르시아 감독은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빠른 전환과 팀의 조직력을 중시하는 전술을 구사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현재 중국 대표팀 상황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따라서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가르시아 감독은 중국 대표팀에 적합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가르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대표팀 선임 과정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종합적인 소식을 보면 가르시아 감독이 후보자들 중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그는 CFA의 선택을 받아 향후 중국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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