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서울 공연 마무리 후 전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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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25일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서울 강서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시즌은 객석 점유율 91%를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004년 초연 이후 21년간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온 '맘마미아!'는 세대를 아우르는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33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누적 관객 23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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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13개 지역서 공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25일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서울 강서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시즌은 객석 점유율 91%를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10월 말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의정부, 안성, 천안,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관객을 만난다.

2004년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에는 중장년층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7년 시즌부터는 ‘맘마미아!’의 상징이 된 배우 최정원이 도나 역으로 합류했다. 2011년에는 디큐브아트센터 개관 초청작으로 6개월간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서남권 공연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2019년에는 최정원 배우가 도나 역으로 1000회 공연을 돌파하며 국내 대극장 뮤지컬 역사상 단일 배역 1000회 공연을 달성한 첫 여배우로 기록됐다. 2023년 시즌에는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등 기존 배우진에 장현성, 김진수, 송일국 등 새로운 얼굴이 합류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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