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SKY캐슬’ 치과의사 딸 “평생 엄마의 인형처럼 살아” (김창옥쇼4)[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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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뜻대로 치과의사가 된 딸이 이제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10월 1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서는 일본판 'SKY캐슬' 같은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평생 엄마의 마리오네트처럼 살았다. 초등학교 때 이민 온 후 새벽 6시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키셨다. 엄마 뜻대로 치대에 진학해 치과의사가 됐지만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 엄마한테서 독립하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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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엄마의 뜻대로 치과의사가 된 딸이 이제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10월 1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서는 일본판 ‘SKY캐슬’ 같은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평생 엄마의 마리오네트처럼 살았다. 초등학교 때 이민 온 후 새벽 6시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키셨다. 엄마 뜻대로 치대에 진학해 치과의사가 됐지만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 엄마한테서 독립하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사연자는 “제가 일본에 온 뒤로 제 의지보다는 어머니 의지에 따른 삶을 산 것 같다. 초등학교 5학년 때쯤 일본에 왔는데 한국말 밖에 못하고 일본말을 못했다. 아침 6시만 되면 목덜미를 잡아 앉혀서 공부를 가르치시고 저녁에 오면 뭐를 공부했냐. 교과서 펼쳐서 성적을 올리라고 하시고. 저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시험성적을 보여주면 왜 1등이 아니냐. 왜 1등을 못했냐. 왜 100점이 아니냐. 그런 식으로 많이 말씀을 하셨다”고 털어놓았다.
사연자의 동생도 “언니를 보면서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영재학원, 골프, 수영, 테니스, 발레, 바이올린, 피아노를 일주일 내내 했다”고 전했고 오나라가 “일본판 ‘SKY캐슬’이네요”라며 놀랐다.
사연자의 동생은 “언니랑 우리 엄마 모습을 합한 모습 같다고 생각했다”며 동의했고, 오나라는 “예서 엄마죠? 난 잘 키웠다. 난 많이 강요하지 않았다”며 드라마 ‘SKY캐슬’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해 틈새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김창옥쇼4’)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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