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행 티켓 잡아라…한화 vs 삼성, 18년 만에 가을야구 대결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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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독수리가 18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격돌한다.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4위 삼성 라이온즈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등 두 관문을 뚫고 올라왔다.
한화와 삼성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건 2007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김인식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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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포스트시즌 상대 전적은 한화 3승2패 우세

(대구=뉴스1) 이상철 기자 = 사자와 독수리가 18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격돌한다.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4위 삼성 라이온즈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등 두 관문을 뚫고 올라왔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SSG 랜더스에 5-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거둔 삼성은 한화와 17일부터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른다.
한화와 삼성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건 2007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역대 포스트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한화가 3승2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두 팀이 가장 먼저 가을야구에서 맞붙은 건 한화가 빙그레 시절이었던 1988년 플레이오프다. 당시 빙그레는 내리 세 판을 이기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1990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당시 4위였던 삼성이 3위 빙그레를 상대로 2승을 수확, 설욕에 성공했다.
그로부터 1년 뒤 플레이오프에서는 빙그레가 3승1패로 우위를 점하며 다시 웃었다.

두 팀의 네 번째 가을야구 맞대결은 21세기 들어 성사됐다. 2006년 처음이자 유일하게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김인식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두 팀은 2차전까지 1승1패로 팽팽히 맞섰으나 이후 삼성이 3승1무를 따내며 2연패 축포를 쐈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선수가 박진만 현 삼성 감독이다.
한화는 2007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다시 만나 2승1패를 기록, 1년 전 한국시리즈 패배를 되갚았다.
류현진은 1차전 선발 투수로, 3차전 불펜 투수로 등판해 10이닝 1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이후 역대 한국 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한 류현진은 지금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활동 중이다. 18년 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현역으로 뛰는 이는 류현진뿐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두 팀도 많은 게 변했다. 한화는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삼성은 박진만 감독 체제로 두 번째 가을야구를 치르는 중이다.
두 팀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8승8패로 팽팽히 맞섰다. 한화는 5월 5~7일 대전 3연전에서, 삼성은 8월 29~31일 대전 3연전에서 각각 승리를 싹쓸이한 기분 좋은 기억도 있다.
한화와 삼성의 팀 색깔도 확실히 다르다. 한화는 '200탈삼진 듀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축으로 견고한 마운드를 자랑하고, 삼성은 '50홈런-150타점' 르윈 디아즈를 중심으로 화끈한 타선을 구축했다.
정규시즌 MVP를 놓고 경쟁하는 폰세와 디아즈의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다. 폰세는 7월30일 삼성전에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를 수확했는데, 디아즈와 세 차례 맞붙어 안타 1개만 맞았다.

포스트시즌 들어 6경기를 치른 삼성은 한화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클 수 있다. 그렇다고 삼성이 꼭 절대적으로 불리한 건 아니다. SSG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실전 감각과 타격감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한화 역시 이에 대한 고민이 클 수 있다.
또한 10개 구단 체제에서 치러진 10번의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성적이 더 낮은 팀의 '업셋'이 나온 확률이 50%나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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