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오늘(15일) G20 회의 방미…베센트 만남 촉각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15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구 부총리가 현지 시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 참석합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 시각 15일과 16일 2025년도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합니다.

또, 주요 7개국 G7 회의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을 받아 인공지능과 금융범죄, 사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G7 고위급 대화에 참석하고, IMF 이사국 대표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방미 기간 중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별도로 회담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베센트 장관과의 회담이 성사되면, 무제한 통화 스와프 등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안건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아직 만남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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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