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참사’ 홍명보호 ‘스리백’ 문제 지적한 안첼로티, ‘亞 1황’ 일본전 대역전패 후 극찬 세례…“일본 축구, 정말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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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는 정말 강했다."
브라질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2-3 역전 패배했다.
이후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결국 나카무라, 우에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패배한 브라질이다.
일본 축구에 대해선 "매우 강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후반에 정말 잘했다. 전방 압박이 강했고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사실 이전 파라과이전에서도 그들의 압박은 위협적이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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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는 정말 강했다.”
브라질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2-3 역전 패배했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전과 다르지 않은 듯했다. 브라질은 일본의 압박에 꽤 고전했지만 엔히키와 마르티넬리의 득점으로 2-0 리드했다.

브라질은 1989년 첫 맞대결 이후 11승 2무로 앞섰으나 14번째 맞대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이 무너졌다. 직전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어른과 아이의 싸움처럼 압도했던 그들이었으나 일본은 레벨이 다른 팀이었고 그들도 결국 패배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의하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일본 축구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안첼로티 감독은 “일본은 매우 강한 팀이다. 오늘 밤 결과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후반에는 많은 걸을 배웠다. 전반에 잘했으나 후반에는 좋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기를 월드컵이 아닌 지금 경험한 건 괜찮다. 우리는 많은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대한민국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후 홍명보 감독이 고집한 스리백의 약점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잔인하게 무너뜨렸고 피드백도 확실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대한민국은 스리백을 사용했지만 우리의 강한 압박을 통해 수비진 실수를 유발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공격수들이 영리하게 움직였다. 경기장을 폭넓게 활용했고 대한민국 수비 간격이 벌어지도록 유도했다. 우리가 일찍 득점하면서 더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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