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CEO 서밋 앞두고 해오름동맹 손잡아

오상민 기자 2025. 10. 15. 00: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포항·경주상의 업무협약
국제행사 대응·기업 참여 확대
공동 정책과제 발굴·건의 추진
▲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이 14일 해오름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상의 제공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상공회의소가 APEC CEO 서밋을 앞두고 경제협력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울산상의는 14일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울산·포항·경주 상공회의소 해오름동맹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해오름동맹 공동사업에 발맞춰 지역 경제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2025 APEC CEO 서밋 등 국제행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3개 상의 임원진과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울산·포항·경주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핵심축"이라며 "이번 협약이 수소·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져 해오름동맹이 산업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곳의 상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오름동맹 핵심 과제에 대한 경제계 의견 수렴 △공동 정책과제 발굴 및 정부 건의 △2025 APEC CEO 서밋 등 국제행사 공동 대응 및 기업 참여 확대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울산·포항·경주는 생활권과 산업권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해오름동맹의 성과와 산업발전의 동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 상의가 자주 교류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자"고 말했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3개 지역 경제계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을 기대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남동해안 경제권의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