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재계 10위권 재벌손자 대시 받았다 “오늘부터 내 여자하라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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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재벌 손자의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회원 중에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있어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10위인지 20위인지 모르겠는데 상석에 앉아서 싸가지 없게. 친한 언니가 생일이라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들어가니 상석에서 이러고 있는 거다. 너무 싫더라"고 거절한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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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홍진영이 재벌 손자의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1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핫이슈 메이커 홍진영, 정인, 조정치, 윤하정이 출연했다.
홍진영은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회원 중에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있어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웬만하면 남자 정보를 줄 거다. 보통 사람이 아니니까 어떻게든 홍진영 전화번호를 받은 거다. 어디 중견기업 자제분이냐”고 질문했다.
홍진영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김준호가 “얼굴이 만났네”라고 표정을 읽었고, 탁재훈이 “안 만났다고?”라고 의심하자 홍진영은 “안 만났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소개팅”이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대시 많이 받지 않았냐. 재벌 손자에게도 대시 받았다가 거절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김준호도 “재계 10위 안에 드는 손자였다고?”라고 거들었다.
홍진영은 “10위인지 20위인지 모르겠는데 상석에 앉아서 싸가지 없게. 친한 언니가 생일이라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들어가니 상석에서 이러고 있는 거다. 너무 싫더라”고 거절한 이유를 말했다.
탁재훈은 “몸이 불편한 사람 아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홍진영은 “들어갔는데 ‘쟤 뭐야?’ 그렇게 물어보더라. 모를 수가 없었다. 누가 봐도 홍진영인데, 풀메이크업 다 하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나쁜 거다. 너무 싫은 말을 또 했다. 너 오늘부터 내 여자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인과 임원희가 “진짜 그런 사람이 있냐”며 놀랐고 홍진영은 “진짜로”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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