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올해 성장률 0.9%로 소폭 상향…내년은 1.8% 제시

장영준 기자 2025. 10. 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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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표지. 〈사진=IMF 홈페이지〉

국제통화기금(IMF)이 14일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0.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발표합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전망보다 0.1%p 높은 0.9%로 제시된 겁니다.

이는 지난달 정부와 한국은행이 내놓은 전망(각각 0.9%)과 동일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0%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의 1.8%를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 경제가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정상 성장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의 리스크가 여전히 하방 요인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하며, 주요 하방 요인으로 ▲ 무역 관계 불확실성 ▲ 재정 및 금융시장 불안 ▲ 인공지능(AI) 등 기술주 재평가 가능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무역 안정화와 낮은 관세, 정책 불확실성 해소,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이 이루어질 경우, 세계 경제 성장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IMF는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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