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드라마' 이어가는 포항…2028년까지 3년 재계약
2025. 10. 14. 23:31
프로축구 K리그1(원) 포항 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갑니다.
포항은 14일 구단 최초 원클럽맨 출신 감독인 박 감독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난해 팀을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고, 올해도 안정적인 성적으로 4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박 감독은 "포항은 내 운명이라 생각한다"며 "포항에서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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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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