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가용 자원 총동원”…정부, 내일 현지 대응팀 급파

방준원 2025. 10. 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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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잇따르는 우리 국민 감금, 폭행 범죄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 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하는데, 양국 수사 당국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 TF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의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피해자 보호와 함께 사건 연루자들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강조하며, 캄보디아 치안 당국과 상시적 공조 체제를 구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용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즉시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당장 내일 사태 파악과 수사 공조 등을 위한 합동 대응팀을 캄보디아 현지로 급파합니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캄보디아 주요 범죄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남준/대통령실 대변인 :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해외 취업 광고 모니터링, 가담자 처벌,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대통령실은 현재까지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우리 국민이 63명으로 파악됐다며, 전원 송환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별항공편을 투입해 이들을 최단 시일 내 송환한 뒤, 국내에서 이들의 온라인 스캠 범죄 연루 혐의를 수사해 혐의가 밝혀지면 처벌할 계획입니다.

또 양국 수사 당국이 참여하는 스캠 합동 대응 TF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현지에서 사망한 대학생에 대한 조속한 부검과 국내 운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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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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