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먼즈 ‘더블 더블’+추격막는 블록슛 2번…모비스 2연패 탈출, 가스공사 개막 5연패
박정현 기자 2025. 10.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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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를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25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해먼즈의 맹활약 덕분에 82-7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주포 해먼즈가 골밑을 장악하며 11점을 올려 팀에 리드를 안겼다.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를 60-67로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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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를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25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해먼즈의 맹활약 덕분에 82-7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2승3패)는 이날 승리로 2연패서 탈출했다. 가스공사는 개막 5연패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주포 해먼즈가 골밑을 장악하며 11점을 올려 팀에 리드를 안겼다. 베테랑 정준원(10점)도 내외곽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7점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라건아(23점·9리바운드)가 10점으로 분전했으나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1쿼터는 모비스가 28-22로 앞섰다.
2쿼터부터 두 팀의 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51-38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벤치에서 머물던 함지훈(6점)과 미구엘 안드레 옥존(11점·5리바운드)은 코트에 들어서기 무섭게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가스공사의 수비를 흔들었다.

가스공사는 3쿼터 들어서도 고전했다. 2번의 슛 시도가 해먼즈의 블록에 막혔고, 종료 1분을 남기고는 라건아가 치명적인 턴오버를 범했다.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히지 못해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하지만 3쿼터 종료를 직전 벨란겔의 자유투 2득점에 이어 신승민(11점·7리바운드)의 3점슛이 터졌다.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를 60-67로 압박했다.
연패를 끊기 위한 가스공사의 추격이 4쿼터에도 계속됐다. 가스공사는 막바지에 벨란겔의 3점슛 2개로 더 격차를 좁혔다. 서명진(12점·3어시스트)의 U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우동현(2점)이 성공하며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건 현대모비스였다. 해먼즈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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