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0%→3.2%…한국 0.8%→0.9%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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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관세 충격과 금융 상황이 예상보다 온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지난 4월에 발표한 2.8%와 7월에 발표한 3.0%에서 상향했다.
IMF의 기준 전망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망은 여전히 강한 회복력으로 2025년 성장률은 7월 전망치인 1.9%보다 소폭 상향된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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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1.9%에서 2.0%로 상향, 중국은 4.8% 성장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은 관세 충격과 금융 상황이 예상보다 온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지난 4월에 발표한 2.8%와 7월에 발표한 3.0%에서 상향했다. 내년은 3.1%로 예상했다.
한국은 올해 0.9%, 내년 1.8%로 지난 7월에 발표했던 올해 성장률 0.8%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고 내년 성장률은 유지했다.
14일(현지시간) IMF는 ‘2025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미국과 몇몇 주요 경제권 간의 최근 무역 협정으로 트럼프가 위협한 최악의 관세에 의한 경제 성장 둔화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은 약 1.5%,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은 4%를 약간 상회하는 경제 성장을 실현할 전망이다. 물가상승률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은 목표치를 상회하지만 다른 지역은 유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IMF는 무역 협상으로 예상보다 낮은 관세 외에도 수입을 앞당기고 공급망을 신속하게 재편한 민간 부문의 대응과 달러 약세, 유럽과 중국의 재정 자극책, AI 투자 붐이 세계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수석 경제학자 피에르 올리비에 구린샤는 “두려워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지만, 1년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쁘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확대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산 제품에 평균 55%의 관세에 더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무역전쟁 불씨가 되살아났다.
구린샤는 “상황이 악화되면 성장 예측이 다시 낮아지고 투자와 지출을 억제하는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그러나 관세가 현재보다 더 높아지는 하향 위험 시나리오에서는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0.3%포인트 감소하고, 2028년까지 그 부정적 영향이 0.6%포인트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가 현재 수준보다 30%포인트 높고, 일본과 유로존, 아시아 신흥시장에 대한 관세가 10%포인트 높을 경우의 영향을 모델링한 것이다.
IMF는 인플레이션 예상과 이자율 상승, 미국 자산 수요 감소 등 다른 잠재적 부정적 영향이 더해질 경우 세계 GDP 감소폭은 2026년에는 1.2%포인트, 2027년에는 1.8%포인트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IMF의 기준 전망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망은 여전히 강한 회복력으로 2025년 성장률은 7월 전망치인 1.9%보다 소폭 상향된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6년에는 2.1%로 전망됐다. 이는 7월 전망치인 1.9%보다 개선된 수치이지만 2024년 미국 성장률인 2.8%에는 크게 못 미친다.
IMF는 당초 우려보다 낮은 관세율, 재정 지원, 완화된 금융 여건, AI 투자붐을 미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한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은 지속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25년에는 4.8%의 성장을 유지하고 2026년에는 4.2%로 전망했다.
IMF는 독일의 재정 확대와 스페인의 지속적인 강력한 모멘텀에 힘입어 유로존 성장률도 7월의 1.0%에서 1.2%로 약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무역 선제적 효과로 미국 관세를 회피한 일본은 임금 상승과 내수 소비 증가에 힘입어 7월 0.7%에서 1.1%로 크게 증가했다. 내년에는 이 추세가 다소 반전돼 2026년에 0.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7월 전망보다는 0.1%포인트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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