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청주공항 JTX 추진" 손잡은 7개 시군

이병선 2025. 10.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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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에서 청주공항, 오송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건설이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JTX'로 불리는 이 노선은 경기도와 충북의 7개 시군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이곳 시장, 군수들이 청주공항에 모여 결의대회를 열고,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JTX,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을 출발해 오송까지 134km의 복선 전철을 놓는 사업입니다. 

 

성남,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에 13개 정거장을 놓는 안이 그려지고 있는데,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도 포함됩니다. 

 

총 사업비 9조 원을 민간과 정부가 절반씩 부담하는 혼합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민자사업 최초 제안서를 국토부에 낸 데 이어, 지난달부터 민자 적격성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 effect ▶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조기 착공!" 

 

JTX 노선이 지나는 7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진천군의 주도로 청주공항에 모였습니다.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관통하는 교통·물류의 대전환과 광역경제권 발전에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 SYNC ▶ 정명근/화성특례시장 

"470만 우리 중부권 시민들의 염원이자 중부권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선을 따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핵심축이 형성돼 있다는 점도 7개 시군이 손을 잡는 큰 이유가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용인 국가산단, 성남 팹리스,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화성과 청주의 클러스터가 철길로 연결되는 겁니다.

 

◀ SYNC ▶ 이상일/용인특례시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대한민국의 미래의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매우 긴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와도 연결돼 청주공항의 비약적인 성장도 기대됩니다. 

 

최초로 이 노선을 제안했던 진천군은 7개 시군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첫 관문인 민자 적격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INT ▶ 송기섭/진천군수

"(7개 시군) 추진협의체를 만들어서 정부와 정치권, 또한 KDI 등 연구 단체에 지속적으로 건의나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예산 확보, 사업자 선정 등 여러 과제들이 원만하게 실행된다는 전제하에 JTX의 개통 목표 시점은 2036년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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