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준회원→8월 정회원 승격' 최정원, 드림투어 첫 우승 달성

진병두 2025. 10. 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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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이 KLPGA 드림투어(2부)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4일 전남 무안 CC에서 열린 드림투어 18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최정원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7월 KLPGA 준회원으로 시작한 최정원은 불과 1주일 만에 솔라고 점프투어(3부) 9차전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해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뒤 6번째 대회 만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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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최정원.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최정원이 KLPGA 드림투어(2부)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4일 전남 무안 CC에서 열린 드림투어 18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최정원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 박예지(11언더파 133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천50만원이다.

7월 KLPGA 준회원으로 시작한 최정원은 불과 1주일 만에 솔라고 점프투어(3부) 9차전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해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뒤 6번째 대회 만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정원은 "남은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하고 싶다"며 "내년 정규투어 데뷔 후 신인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림투어는 20~22일 강원 평창 휘닉스에서 열리는 파마리서치 리쥬란 왕중왕전만 남았다. 시즌 3승의 황유나가 상금 1위(5천672만원)를 달리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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