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구 역투' 삼성 후라도, 7이닝 9삼진 무실점...2차전 끝내기 홈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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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 맞은 끝내기 홈런에 대해 속죄했다.
삼성 후라도는 10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9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 했지만 이 날 호투로 2차전에 맞은 끝내기 홈런의 아픔을 지워버렸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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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라도는 10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9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 했지만 이 날 호투로 2차전에 맞은 끝내기 홈런의 아픔을 지워버렸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그 중에서 2회초 2사 후 김성욱부터 3회초 정준재-조형우까지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낸 것은 압권이었다.
특히 7회초를 제외하면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
덤으로 7회까지 102구 투혼을 펼친 것과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의 아픔을 안긴 김성욱을 3타수 1안타로 봉쇄하며 복수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이 날 승리로 삼성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한화이글스와 만나게 되는데 로테이션 상으로 보면 후라도는 3차전 또는 4차전 등판이 유력하다.
플레이오프에서 후라도의 피칭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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