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해결사' 오현규 "이강인, 좋은 패스 덕에 골 넣었다"

안경남 기자 2025. 10. 14.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호 해결사로 거듭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오현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0분 2001년생 동갑내기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기막힌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차 넣었다.

특히 예비 멤버로 2022 카타르월드컵 원정 16강을 그라운드 밖에서 함께했던 오현규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꿈꾸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전 2-0 쐐기골…A매치 6호골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오현규가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명보호 해결사로 거듭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오현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0분 2001년생 동갑내기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기막힌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차 넣었다.

지난 10일 브라질전(0-5 패)을 교체로 뛰었던 오현규는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LAFC)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추가골로 2-0 승리를 견인했다.

A매치 23번째 경기에서 터트린 6호골이다.

오현규는 득점 후 화살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오현규가 추가골을 넣고 있다. 2025.10.14. ks@newsis.com

지난 9월 미국 원정으로 치른 멕시코와의 평가전(2-2 무)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오현규는 A매치 2경기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의 백업 공격수로 뛰는 오현규는 조커로도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홍명보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오현규는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득점 이전에 찬스가 있었는데 바운드를 잘못 예측해 놓쳐 아쉬웠다"며 "(이)강인이가 좋은 패스를 넣어줘 골을 넣었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되는 등 아픔을 겪고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오현규가 추가골을 넣고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2025.10.14. ks@newsis.com

특히 예비 멤버로 2022 카타르월드컵 원정 16강을 그라운드 밖에서 함께했던 오현규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꿈꾸고 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었을 때부터 항상 최고자 되자는 마음가짐이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최고가 되겠단 마음가짐으로 계속 가보겠다"고 다짐했다.

6만 여명이 들어찼던 브라질전과 달리 파라과이전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2만220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오현규는 "단 한 분의 팬이라도 경기장에 와 주신다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