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to 손흥민', 오래된 전설이 새로운 전설을 만났다 [오승혁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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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의 A매치 친선 경기를 앞두고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나흘 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와 친선경기에서 18세의 나이로 성인 국가대표에 데뷔한 지 14년 9개월 19일 만에 A매치 137번째 경기 출전을 달성한 손흥민(33·LAFC)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72)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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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파라과이전 앞두고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행사
리빙 레전드 차범근이 손흥민에게 유니폼 선물

[더팩트|서울월드컵경기장=오승혁 기자] '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신구 전설 - 차범근이 손흥민에게)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의 A매치 친선 경기를 앞두고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나흘 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와 친선경기에서 18세의 나이로 성인 국가대표에 데뷔한 지 14년 9개월 19일 만에 A매치 137번째 경기 출전을 달성한 손흥민(33·LAFC)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72)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이 그간 여러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들을 정리한 영상을 경기장 전광판에 틀었다. 이후 노래와 함께 등장한 손흥민에게 '137' 경기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유니폼을 리빙 레전드 차범근이 전달했다.
오래된 전설과 현재의 전설이 한 자리에서 같은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KFA 회장 정몽규와 붉은 악마가 손흥민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몽규 회장은 손흥민의 이름이 새겨진 머플러를 선물했고, 붉은 악마는 그간 손흥민의 활약상을 담은 기념 액자를 선사했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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