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영건 엄지성, 선제골로 눈도장…3년 9개월 만에 2호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만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영건 엄지성(스완지시티·23)이 A매치 첫 선발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엄지성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킥오프 15분 만에 이날 경기의 첫 골을 뽑아냈다.
데뷔골 이후 3년 9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뜻깊은 경기를 자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오랜만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영건 엄지성(스완지시티·23)이 A매치 첫 선발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엄지성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킥오프 15분 만에 이날 경기의 첫 골을 뽑아냈다. 엄지성의 A매치 2호 골이다.
엄지성은 이명재의 왼쪽 측면 크로스가 파라과이 수비수 후니오르 알론소의 발을 맞고 흘러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지체 없이 골망을 갈랐다.
17세 이하(U-17)부터 23세 이하(U-23)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엄지성은 2022년 1월 열아홉 살의 나이로 치른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5-1 승)에서 첫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지만, 쟁쟁한 왼쪽 윙어 자원들 사이에서 한동안 대표팀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엄지성에게 주어진 네 번째 A매치 출전 기회였다.
엄지성은 올해 3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을 앞두고도 홍명보호에 승선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었다.
묵묵히 준비해온 그는 이번에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과 꾸준함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데뷔골 이후 3년 9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뜻깊은 경기를 자축했다.
이날 골은 엄지성의 시즌 첫 득점이기도 하다.
지난해 여름 광주FC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그는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공식전 11경기를 소화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2025-2026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전에서 도움을 작성한 게 유일한 공격 포인트다.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엄지성이 이대로 월드컵 본선 엔트리를 향한 젊은 피 경쟁의 최전선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co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서 항공사 기장 피살…경찰, 도주한 전 동료 추적(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장우, 식자재값 미지급 논란에 "전액 지급, 중간업체 문제" | 연합뉴스
- 남편 독살하고 '슬픔 이기는 법' 동화 쓴 美작가…4년만에 죗값 | 연합뉴스
- 662m 도로, 착공 무려 11년만에 개통…시간도 혈세도 버렸다 | 연합뉴스
- 국민 절반 이상 "고소득층 세금 너무 낮다" | 연합뉴스
- "모즈타바, 美공습 때 마당 나가있어…몇분 차이로 미사일 피해" | 연합뉴스
- 지귀연도 '법왜곡' 고발…서울경찰청 광수단이 수사 | 연합뉴스
- NCT 재민이 팬들에게 선물한 상품권, 이마트 직원이 '꿀꺽' | 연합뉴스
- 지인에 필로폰 투약 혐의 황하나, 첫 재판서 공소사실 전면부인 | 연합뉴스
- 정부, 차량 부제 검토 착수…전국 민간 강제시 걸프전 후 처음(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