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명규 한인회장에게 듣는다…현지 여론은?

KBS 2025. 10.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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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캄보디아 상황, 현지에서 생활하는 우리 교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 텐데요,

직접 연결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대해서 KBS가 지난해 처음, 실태를 지적했는데, 이게 현지에선 이미 몇 년 전부터 문제가 돼 왔었다고요?

[답변]

3년여 전부터 이 일이 발생된 게 있었는데 작년 KBS가 보도해 주셔서 그 심각성 알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최근 사건으로 인해서 더 많이 요 며칠 사이에 한국에서 많이 크게 보도됐다고 듣고 있습니다.

[앵커]

회장님께도 구조 요청이 종종 온다고 들었습니다.

범죄 수법은 어떤가요?

[답변]

거의 하루에도 몇 번씩, 하루에도 일주일에도 몇 번씩 연락이 오는데 그 친구들이 사람을 모집하는 방법이 참 교묘해지고 다양해졌다고 봅니다.

특별히 문자 스미싱이라든지 당근 마켓 이런 알바 모집 사이트 등등을 이용해서 사람이 모아지고 있고요.

급한 서류 전달을 통해주면은 왕복 비행깃값에 수수료를 주겠다.

아니면 여행 동반자를 해주면 비행깃값을 대주겠다, 이런 식으로….

[앵커]

만약에 캄보디아에 갔다가 갑자기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면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요?

[답변]

만약에 캄보디아에 도착해서 이런 일에 처했다면 바로 경찰서나 대사관, 한인회로 무조건 신고를 하든지 도망쳐 오든지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보통 여권이나 핸드폰, 지갑을 뺏기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권을 재발급하기 위해서 행정 순서로는 경찰서에 가서 여권 분실 신고서를 만들어야 되고요.

다시 긴급 비자를 만들어서 비자를 다시 만들어야 비행기 티켓을 사서 갈 수가 있거든요.

정부가 좀 도와줄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 어떻게 하든 빠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어떤 행정적인 절차를 간소화한다든지.

[앵커]

캄보디아에 있는 우리 교민분들께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현지 여론은 어떻습니까?

[답변]

프놈펜과 제2 도시 시엠립까지 (여행)경보를 발령하다 보니까 여간 주민들 사이 힘든 게 아닙니다.

그래서 여론조차 그런 모습을 보니까 힘들고요.

[앵커]

회장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장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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