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승부처 버텨낸’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꺾고 ‘시즌 첫 홈 승리’

손동환 2025. 10. 14.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처음으로 이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77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달아나야 했고, 한국가스공사는 뒤집어야 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간격은 경기 종료 3분 7초 전에도 '6(78-72)'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처음으로 이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77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시즌 첫 홈 승’을 달성했다. 현재 전적은 2승 3패다.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경기 내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리고 서명진(189cm, G)과 미구엘 옥존(182cm, G)이 3점 라인 밖에서 해먼즈를 지원했다. 이도헌(184cm, G)도 좋은 수비력을 발휘. 팀 승리에 기여했다.

1Q : 울산 현대모비스 28-22 대구 한국가스공사 : 1옵션 외인의 자존심

[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 1Q 주요 선수 기록]
- 레이션 해먼즈(현대모비스) : 10분, 11점(2점 : 4/6, 3점 : 1/1) 4리바운드 1어시스트
- 라건아(한국가스공사) : 10분, 10점(2점 : 2/4, 3점 : 2/2) 3리바운드(공격 2)

현대모비스의 1옵션 외국 선수는 레이션 해먼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해먼즈는 픽앤팝과 픽앤롤 모두 할 수 있다. 국내 선수가 많은 걸 시도할 수 있다”라며 해먼즈의 성향을 전했다.
해먼즈는 한국가스공사 국내 장신 자원과 미스 매치됐다. 자신의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한국가스공사 림 근처에서 손쉽게 득점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도움수비 또한 절묘하게 공략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의 1옵션 외국 선수는 확고하지 않다. 무엇보다 만콕 마티앙(208cm, C)이 부진하다. 그래서 라건아(200cm, C)가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라건아는 해먼즈와 다른 유형의 선수다. 정통 빅맨에 가깝다. 그러나 라건아는 페인트 존과 3점 라인 밖을 잘 넘나들었다. 해먼즈를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혔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2Q : 울산 현대모비스 51-38 대구 한국가스공사 : 유기적인 흐름

[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3-16
- 2점슛 성공률 : 50%(7/14)-약 36%(5/14)
- 3점슛 성공률 : 75%(3/4)-0%(0/3)
- 어시스트 : 5-1
- 5점 이상 득점 인원 : 3-1
* 모두 현대모비스가 앞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KCC전을 완패하기는 했지만, (공격 전개)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해당 경기의 2쿼터 2점슛 성공률이 20%(2/10)에 머물렀다. 또, 2쿼터에만 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라며 KCC전 패인을 분석했다.
사령탑의 이야기가 한국가스공사전 2쿼터에 제대로 드러났다. 모든 선수들이 더 나은 찬스를 찾았다. 특히,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을 잘 결합시켰다. 한국가스공사의 수비 전술을 제대로 파훼했던 이유.
그 결과, 현대모비스는 시즌 시작 후 첫 기록을 남겼다. 5번째 경기 만에 전반전을 앞선 것. 기분 좋게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한국가스공사와 대조적인 분위기 속에 하프 타임을 보냈다.

3Q : 울산 현대모비스 67-60 대구 한국가스공사 : 매서운 추격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2-16
- 리바운드 : 9(공격 3)-4(공격 2)
- 스틸 : 4-1
* 모두 한국가스공사가 앞

한국가스공사의 전반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물러날 곳은 없었다. 우선 존 프레스와 변형 지역방어로 현대모비스에 혼란을 줬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첫 5분을 잘 치르지 못했다. 3쿼터 종료 5분 전 47-63으로 밀렸다.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전이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전략은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수비 전략이 그랬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수비 변화 속에 해법을 찾았다. 현대모비스의 턴오버를 조금씩 유도했다.
턴오버를 유도한 한국가스공사는 자신감을 얻었다. 신승민(195cm, F)이 정점을 찍었다. 60-67로 쫓는 3점을 성공. 승부를 미궁으로 몰아넣었다.

4Q : 울산 현대모비스 82-77 대구 한국가스공사 : 마지막 집중력

[현대모비스 4Q 주요 장면]
1. 경기 종료 3분 7초 전 : 이승현, 풋백 득점+추가 자유투 (현대모비스 78-72 한국가스공사)
2. 경기 종료 2분 28초 전 : 이승현, 골밑 득점 (현대모비스 80-75 한국가스공사)
3. 경기 종료 1분 35초 전 : 레이션 해먼즈, 팀 파울 자유투 2개 (현대모비스 82-77 한국가스공사)
4. 경기 종료 1분 32초 전 : 이도헌, 우동현 오펜스 파울 유도

현대모비스는 달아나야 했고, 한국가스공사는 뒤집어야 했다. 그런 이유로, 두 팀은 4쿼터 초반에 더 팽팽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간격은 경기 종료 3분 7초 전에도 ‘6(78-72)’이었다.
두 팀의 시소 경기가 4쿼터 후반부에도 지속됐다. 아니. 오히려 더 팽팽했다. 어느 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승부처 집중력이 조금 더 좋았다. 수비와 루즈 볼 등 기본기가 더 뛰어났다. 그래서 현대모비스는 안방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를 ‘개막 5연패’로 몰아넣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