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홍명보, '브라질전 대실수' 김민재 변칙 활용...3백 중앙→좌측 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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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스토퍼 활용은 인상적이었지만 안정감은 아쉬웠다.
홍명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3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틀을 유지하고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할 거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3백을 들고 나왔다.
홍명보 감독은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도 박진섭을 3백 중앙에 썼는데 똑같이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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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상암)] 김민재 스토퍼 활용은 인상적이었지만 안정감은 아쉬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였다. 3백은 김민재-박진섭-이한범이 구성했다. 좌우 윙백으로 이명재-김문환이 위치했다. 중원은 황인범-김진규가 구성했다. 공격진은 엄지성-손흥민-이동경이 구축했다.
홍명보 감독은 3백을 유지했다. 미국 원정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3백은 브라질전에서 처참히 무너지면서 5실점을 허용해 대패를 헌납했다.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3백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홍명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3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틀을 유지하고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할 거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3백을 들고 나왔다. 김주성, 조유민이 빠지고 박진섭, 이한범이 들어왔는데 김민재가 중앙이 아닌 좌측 스토퍼로 나섰다. 박진섭이 중앙에 위치했고 우측 스토퍼는 이한범이었다. 박진섭은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가능한 선수이고 전북 현대에선 3선에 나서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도 박진섭을 3백 중앙에 썼는데 똑같이 활용했다.
김민재가 좌측 스토퍼로 나선 게 눈에 띄었다. 김민재는 브라질전 실수를 했지만 수비에서 절대 뺄 수 없는 센터백이다. 김민재에게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장점인 적극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스토퍼로 배치했다. 일종의 실험이기도 했다. 3백을 고정적으로 쓰지 않고 월드컵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실험하는 듯 보였다.
박진섭은 파라과이 원톱 로날드 마르티네스를 확실히 견제했다. 때로는 높게 올라서 압박을 펼치기도 했다. 파라과이가 라인을 올리지 않을 때 박진섭-이한범이 센터백에 나서고 김민재가 좌측 깊숙하게 움직이면서 이명재-엄지성과 호흡했다. 김민재를 매우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엄지성 선제골로 앞서간 상황에서 파라과이는 낮은 위치에서 수비를 했다. 한국은 자유롭게 빌드업을 했는데 이한범 쪽에서 실수가 계속 나왔다. 연속 슈팅을 헌납했지만 김승규가 막아내 실점을 면했다.
김민재 스토퍼 활용은 인상적이었고 박진섭도 안정적이었는데 이한범은 아쉬움이 남았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에 다른 조합으로 3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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