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어도 못산다… 금·은값 고공행진에 은행 골드·실버바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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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골드바·실버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우리은행에 통보했다.
우리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금거래소의 1㎏ 골드바가 유일하다.
KB국민은행도 금거래소의 1㎏짜리 골드바와 실버바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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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골드바·실버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우리은행에 통보했다. 앞서 한국조폐공사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골드바 전 제품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우리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금거래소의 1㎏ 골드바가 유일하다.
KB국민은행도 금거래소의 1㎏짜리 골드바와 실버바만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조폐공사 공급이 중단된 탓이다. 남은 골드바·실버바도 구매 후 10영업일은 지나야 받아볼 수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1㎏ 골드바만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LS MNM에서 공급받은 10g 등 골드바 재고를 모두 소진한 상태다. 다만, NH농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3.75g, 10g, 100g, 1kg 골드바와 삼성금거래소의 37.5g, 187.5g, 375g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9일 기준 1조5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골드뱅킹 잔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국제 금 가격은 이날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날 은 가격도 온스당 52.5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격은 1980년 미국 ‘은 파동’ 사태 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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