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우린 널 생각하고 있어"…다저스 스넬, NLCS 1차전 호투 후 '찰칵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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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호투 후 손흥민(LAFC)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날 다저스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스넬이었다.
경기 후 다저스는 공식 SNS를 통해 스넬이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스넬은 김혜성과 함께 LAFC 홈구장을 찾아 손흥민을 응원했고, 기념 사진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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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호투 후 손흥민(LAFC)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여린 2025 메이저리그(MLB) NLCS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NLCS 기선을 제압했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을 높였다 .
이날 다저스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스넬이었다. 스넬은 8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볼넷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넬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소속팀 동료로 알려졌고, 다저스 이적 후엔 김혜성과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스넬은 이날 축구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경기 후 다저스는 공식 SNS를 통해 스넬이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같이 올린 영상에서 스넬은 "쏘니, 우리 모두 널 생각하고 있어. 곧 보자"고 말했다.
이에 손흥민은 "나보다 포즈를 더 잘 취하네. 내 거 훔쳐 가지마"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8월 28일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했다.
당시 손흥민은 등번호 7번과 'SON'이 새겨진 유니폼, 다저스 모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마운드에 올랐고, 홈플레이트를 향해 정확히 공을 던졌다. 이날 손흥민의 공을 받은 포수가 스넬이었다.
시구 행사 후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축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만남을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스넬은 김혜성과 함께 LAFC 홈구장을 찾아 손흥민을 응원했고, 기념 사진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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