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전 30분 남았는데 관중이 없다 '텅텅' [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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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이 고작 30분 남았는데 관중이 없다.
손흥민의 한국 선수 A매치 최다출전 기념 행사가 적은 관중 속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역시 미겔 알미론, 다미안 보바디야 등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를 30분여 앞두고 소개된 출전 라인업에 홍명보 감독이 소개되자 야유가 나오며 홍명보호와 홍명보 감독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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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이 고작 30분 남았는데 관중이 없다. 손흥민의 한국 선수 A매치 최다출전 기념 행사가 적은 관중 속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A매치 파라과이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김승규, 3백에 김민재, 이한범, 박진섭을, 양쪽 윙백에 김문환과 이명재를, 중앙 미드필더에 김진규와 황인범, 공격진에 엄지성과 손흥민, 이동경을 배치했다.
파라과이 역시 미겔 알미론, 다미안 보바디야 등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 30분전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텅텅 비어있다. 물론 경기가 시작하고 대한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관중숫자를 집계해야 알 일이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이렇게 관중숫자가 적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실제로 축구협회는 관중석에 라이트 등을 준비했는데 사람이 많았다면 색이 흐려졌을 관중석 라이트가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경기장에 앉은 사람보다 빈자리가 훨씬 더 많은 상황.
이미 경기전부터 너무 적은 티켓 예매로 인해 기사도 많이 나왔었다. 하루내에 티켓을 소비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날 경기는 앉은자리보다 빈자리가 더 많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경기를 30분여 앞두고 소개된 출전 라인업에 홍명보 감독이 소개되자 야유가 나오며 홍명보호와 홍명보 감독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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