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당이페이와의 란커배 결승 2국 승리…내일 3국서 챔피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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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란커배 결승 2국에서 당이페이 9단(중국)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진서는 14일 중국 취저우의 국제바둑 문화 교류센터에서 열린 당이페이와의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291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뒀다.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61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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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 당이페이 9단(중국)과의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승리.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92852021zvxj.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신진서 9단이 란커배 결승 2국에서 당이페이 9단(중국)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진서는 14일 중국 취저우의 국제바둑 문화 교류센터에서 열린 당이페이와의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291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뒀다.
대국 중반 신진서는 실수를 범해 위기를 맞았지만, 하변에서 한 집을 손해 보는 과감한 팻감으로 반전을 이룬 뒤 굳히기에 들어가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는 종합 전적 1-1 동률을 만들었고, 상대 전적도 10승 6패로 벌렸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국에 결정된다.
신진서가 승리할 경우 메이저 세계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이는 조훈현 9단(9회)과의 메이저 세계대회 통산 우승 동률 기록을 넘어 단독 3위로 올라서는 기록이다.
신진서는 지난 9월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우승 당시 통산 첫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1국 패배 후 우승하지 못했던 징크스를 깬 바 있다.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61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2000만원)이다.
중국 바둑 규정을 적용해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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