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도전' 안세영, 스페인 아주르멘디 꺾고 덴마크오픈 16강 진출

하근수 기자 2025. 10. 14.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한국 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90위' 클라라 아주르멘디(스페인)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2-0(21-15 21-9)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이번 덴마크오픈에서 시즌 8승에 도전,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 완승…일본 니다이라와 맞대결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안세영이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5.09.2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한국 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90위' 클라라 아주르멘디(스페인)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2-0(21-15 21-9)으로 이겼다.

경기 시작 33분 만에 거둔 완승이다. 1게임은 12-12부터 공세를 몰아쳐 따냈고, 2게임은 두 차례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가져왔다.

16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28위' 니다이라 나츠키(일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올해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으로 발돋움했다.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등 현재까지 무려 7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다만 지난달 국내에서 열렸던 코리아오픈(슈퍼 500)에선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잡혀 준우승에 그쳤다.

안세영은 이번 덴마크오픈에서 시즌 8승에 도전,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