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천 감독, 라오스 여자대표팀 이어 U-17 남자팀까지 '지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오스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정성천(54) 감독이 U-17 남자대표팀 지휘봉도 잡는다.
14일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라오스축구협회(LFF)는 정 감독에게 청소년 남자대표팀까지 맡기기로 결정했다.
정 감독은 "여자대표팀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U-17 남자팀 선수들도 자신감 있게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청소년기부터 국제 경험을 쌓아 라오스 축구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성천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maniareport/20251014185016487iyyb.jpg)
14일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라오스축구협회(LFF)는 정 감독에게 청소년 남자대표팀까지 맡기기로 결정했다.
올해 3월 여자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정 감독은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2-0으로 격파하며 라오스 여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AFC 주관 대회 승리를 일궈냈다.
정 감독은 "여자대표팀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U-17 남자팀 선수들도 자신감 있게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청소년기부터 국제 경험을 쌓아 라오스 축구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라오스 성인 남자 대표팀 역시 한국인 지도자 하혁준 감독이 이끌고 있어, 라오스 축구는 한국 감독들의 손에 맡겨진 셈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