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오르면 성과급 는다…3년 뒤 얼마?

이인준 기자 2025. 10. 14.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향후 3년간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최대 1억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PSU는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다음날(15일) 오전 9시 CL 1~2 직원에게는 200주, CL 3~4 직원에게는 300주씩을 지급하는 약정을 체결할 예정인데, 주가 상승 여부에 따라 지급 수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준주가 8.5만 확정…3년 뒤 17만원 넘으면 '1억'
노조 "취지 인정하나 실질적 보상 효과 의문" 제기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이익이 각각 15.33%, 158.55%씩 늘었다. 삼성전자가 10조 영업이익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2분기(10조4400억원)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025.10.1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향후 3년간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최대 1억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전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PSU는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는 9만1600원으로, 이에 따른 PSU 약정 시 기준주가(기준일 전일로부터 1주일, 1개월, 2개월 거래량 가중평균 주가의 산술평균)는 8만5385원으로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날(15일) 오전 9시 CL 1~2 직원에게는 200주, CL 3~4 직원에게는 300주씩을 지급하는 약정을 체결할 예정인데, 주가 상승 여부에 따라 지급 수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오는 2028년 10월13일 주가를 비교해 상승률이 ▲20% 미만 시 0배 ▲20~40% 미만 시 0.5배 ▲40~60% 미만 시 1배 ▲60~80% 미만 시 1.3배 ▲80~100% 미만 시 1.7배 ▲100% 이상 시 2배를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만일 주가가 향후 3년간 100% 이상 상승해 17만원을 넘긴다면 지급 배수는 2배가 된다. 사원급은 400주, 과장급은 600주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3년간 나눠 받는 인센티브는 최대 1억원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경우 인센티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삼성전자 노조 중 한 곳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는 이날 회사 측이 공문을 보내 "중장기적 성과를 직원과 함께하려는 취지에는 긍정하나 실질적인 보상 효과를 직원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성과급 제도 개편 및 성과급 상한 폐지가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표=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제공)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