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수근도 반했다…송승헌, 연예계 의리왕 인증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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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의 훈훈한 미담이 연예계 동료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이에 은지원이 "왜 감사하다고 하는 거냐"고 묻자, 이수근은 "그렇게 큰 친분이 없는데도 내 부친상 때 먼저 문자도 보내주시고 조문까지 와주셨다"며 "나는 아이들에게 '상대방을 미안하게 만드는 기술을 터득하라'고 늘 말하는데, 그게 바로 송승헌 씨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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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송승헌의 훈훈한 미담이 연예계 동료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지난 1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수근 은지원 분량 폭파시키며 또 싸움난 美친 [짠한형 EP.11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수근은 "승헌 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은지원이 "왜 감사하다고 하는 거냐"고 묻자, 이수근은 "그렇게 큰 친분이 없는데도 내 부친상 때 먼저 문자도 보내주시고 조문까지 와주셨다"며 "나는 아이들에게 '상대방을 미안하게 만드는 기술을 터득하라'고 늘 말하는데, 그게 바로 송승헌 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승헌이가 정말 멋있는 게, 장훈이랑도 접점이 많이 없는 사이였는데 장훈이가 어머니를 보내드릴 때 '평소에 연락을 하고 지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야 할 것 같다'며 직접 조문을 갔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지원은 "내가 들은 얘기로도 승헌이 형님이 팬클럽 결혼식에도 가셨다더라"며 미담을 이어갔다. 이에 이수근은 "그럼 버릇처럼 다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은지원은 "아니 그만큼 정이 많으신 것 같다"며 "20년 동안 팬클럽 회장을 맡은 팬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눈물을 흘렸다고 들었다. 그래서 서로 오해도 받았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송승헌의 따뜻한 성품을 강조했다.
앞서 코미디언 이경실 역시 송승헌의 인성과 의리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승헌이가 유명해지면서 내가 승헌이를 '송승헌 씨'라고 해야 할 정도가 됐다. 근데 만났더니 '누나'라고 하며 먼저 나를 안아주더라. 그게 너무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경실은 "그때 내가 '세바퀴'에서 전화해서 퀴즈를 내는 게 있는데 그걸 해 줄 수 있냐고 부탁했더니 '그럼요, 누나'라고 하더라. 지금도 승헌이가 너무 고맙다"며 송승헌의 변함없는 의리를 칭찬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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