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권도, 전국체전서 금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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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원(김포시청)과 김우진, 오승주(이상 경희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준원은 14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54㎏급 결승에서 석준겸(전남 고흥군청)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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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원은 14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54㎏급 결승에서 석준겸(전남 고흥군청)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준원은 2023년 제104회 대회 우승 이후 이 체급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또 남대부 87㎏급 결승에서는 김우진이 울산대표 김현수(한국체대)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고 여대부 73kg급 결승에서는 오승주가 권슬아(부산 동아대)에게 2-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대회 이 체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주는 2년 연속 정상을 밟았다.
이 밖에 남일부 87㎏급 이시원(성남시청)과 여일부 46㎏급 추다인(안산시청)은 이상준(부산 수영구청)과 강미르(경북 영천시청)에 각각 0-2로 패해 준우승했고 여대부 46㎏급 박서정(용인대)도 울산대표 하민서(한국체대)에 0-2로 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인천시에서는 윤준혁(강화군청)이 남일부 63㎏급 결승에서 장준(대구 한국가스공사)을 2-1로 꺾고 우승했고 여대부 53kg급 오정민(용인대)도 서여원(울산 한국체대)을 2-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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