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의미심장 SNS…“당신이 피드에 뜨는 게 싫어, 날 미워하길”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5. 10.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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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완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전 당신이 어떻게든 피드에 뜨는 게 싫어요. 절 미워하세요. 저처럼요. 제발"이라고 적었다.

이후 일각에서 경솔했다는 의견이 나오자, 김동완은 "(예능을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안주하게 되고, 본업과 멀어지는 순간 내가 어떻게 그 일을 했는지도 잊게 된다"라고 해당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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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신화 김동완이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완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전 당신이 어떻게든 피드에 뜨는 게 싫어요. 절 미워하세요. 저처럼요. 제발”이라고 적었다.

구체적인 대상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로 궁금증을 안겼다. 이후 김동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나는 평화롭습니다! 굳 밤”이라고 분위기를 전환했다.

앞서 그는 예능 섭외를 거부하는 듯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동완은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행복한 척, 성공한 척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일각에서 경솔했다는 의견이 나오자, 김동완은 “(예능을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안주하게 되고, 본업과 멀어지는 순간 내가 어떻게 그 일을 했는지도 잊게 된다”라고 해당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 보면 방법이 잘못됐던 것 같다. 어떻게든 방송을 타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데, 이런 건방진 소리라니”라고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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