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고객이니 걱정 지워…가치 자동 폭등 김하성 선택지 많아 '행복한 고민'

이성필 기자 2025. 10.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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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끝내고 귀국해 휴식 중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

비셋의 진로는 알 수 없고 스토리는 잔류가 유력해 김하성의 가치는 더 폭등 중입니다.

올 시즌 부상 회복 후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던 김하성이지만, 건강하면 다르다는 점에서 여전히 흥미롭습니다.

여론전에 능한 보라스와 김하성의 판단, 애가 타는 애틀랜타에 군침 흘리는 다른 구단 상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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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가치가 폭등 중이다. ⓒ연합뉴스/AP/REUTERS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가치가 폭등 중이다. ⓒ연합뉴스/AP/REUTERS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가치가 폭등 중이다. ⓒ연합뉴스/A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시즌을 끝내고 귀국해 휴식 중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

정작 미국은 김하성으로 인해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MLB.COM은 최근 내년 애틀랜타 선수단을 전망하면서 유격수 적임자를 분석했습니다.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합류한 김하성이 당연히 포함됐습니다.

24경기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14득점.

애틀랜타 유격수로는 처음으로 홈런까지 쳐내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문제는 김하성의 신분. 탬파베이에서 올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행사 가능 조항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애틀랜타에 잔류하면 1,600만 달러, 우리 돈 227억 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토론토의 보 비셋, 보스턴의 트레버 스토리 등이 대어로 꼽힙니다.

비셋의 진로는 알 수 없고 스토리는 잔류가 유력해 김하성의 가치는 더 폭등 중입니다.

수비력은 이미 유틸리티플레이어로 골드글러브를 받았던 이력으로 설명됩니다.

방망이도 준수한 편, 정상급 유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군침을 흘리기에 충분합니다.

올 시즌 부상 회복 후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던 김하성이지만, 건강하면 다르다는 점에서 여전히 흥미롭습니다.

일단 김하성은 대리인과 대화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김하성을 관리 중입니다.

이미 뉴욕 메츠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관심설이 나오면서 알아서 가치가 폭등 중입니다.

여론전에 능한 보라스와 김하성의 판단, 애가 타는 애틀랜타에 군침 흘리는 다른 구단 상황까지.

흥미롭게 돌아가는 김하성 사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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