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툴링? 리빌딩?’ 행보를 알 수 없는 시카고, 그들의 다음 시즌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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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는 과거 NBA를 대표하는 팀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시카고는 지난 시즌 39승을 기록했다.
최근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시카고 부사장은 시카고 팀 방향에 이야기했다.
시카고가 믿을 수 있는 구석은 기디와 화이트의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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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시카고 불스는 과거 NBA를 대표하는 팀이었다. 마이클 조던 시대에만 6번 우승했다. 문제는 이후다. 데릭 로즈 등의 스타가 있기도 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더 나아가 최근 9시즌 간 플레이오프 1회 진출에 그쳤다. 지난 3시즌에는 연속으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 상황이 좋지는 않다. 리빌딩을 하기엔 확실한 자원이 없다. 리툴링 하기에도 전력이 강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시카고의 미래는 그렇게 밝은 편은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시카고는 지난 시즌 39승을 기록했다. 코비 화이트(188cm, G)가 확실한 득점원으로 떠올랐다. 조쉬 기디(201cm, G-F)가 3점슛을 장착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런 기디와 재계약을 맺으며 장기 동행을 예고했다. 거기에 신인 마타스 부젤리스(208cm, F)의 에너지도 좋았다.
그러나 드래프트 픽의 행운은 없었다. 전체 12순위로 노아 에셍게(206cm, F)를 품었으나, 시간이 필요하다. 또, 기디와 화이트를 제외한 확실한 유망주도 없다. 아요 도순무(196cm, G), 패트릭 윌리엄스(203cm, F)는 아직도 부족하다. 현재 전력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고 확실한 코어 유망주도 없는 시카고다. 시카고의 시즌 방향성은 무엇일까?
최근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시카고 부사장은 시카고 팀 방향에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균형을 맞추고 있는 단계다. 무엇이라고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없다. 시즌 구상은 지금까지 잘 됐다. 이제 시즌을 시작하고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경기를 할지도 지켜봐야 한다. 기대가 되는 시즌이다. 우리는 빠른 농구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필요하고, 그것을 채우고 있는 단계다. 이번 시즌, 우리의 농구를 지켜보며 더 먼 미래를 그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소 애매한 행보의 시카고다. 핵심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카고가 믿을 수 있는 구석은 기디와 화이트의 성장이다. 거기에 어린 유망주들이 기대 이상으로 터져야 한다. 다소 암울한 상황의 시카고가 다음 시즌에는 반등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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