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스페인에 전기차 공장 설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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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유럽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거점으로 스페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관련 소식통은 "BYD가 유럽 시장용 자동차 공장 후보로 제조 비용이 낮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스페인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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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유럽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거점으로 스페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관련 소식통은 "BYD가 유럽 시장용 자동차 공장 후보로 제조 비용이 낮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스페인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스페인 공장 설립 여부는 연내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면서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지난 3월 로이터는 BYD가 독일을 생산 공장 후보로 검토 중이지만, 인건비와 전기요금이 높다는 점에 따라 내부적으로 논란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BYD의 대유럽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0% 급증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차를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 BYD는 현재 헝가리와 튀르키예에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당초 연내였던 헝가리 공장의 양산 일정은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이며, 튀르키예 공장은 내년 가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과 스페인은 최근 들어 외교·통상 측면의 접점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올해 4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났으며, 양측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무역·투자·농업·과학·문화·교육·녹색 발전 분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아 산체스 총리와 양국 무역 불균형 문제, 배터리 및 태양광 투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이달 방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은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 관세에 대한 투표에서 기권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투표에 참여한 EU 22개국 가운데 스페인·벨기에·크로아티아·그리스 등 12개국이 기권했고, 이탈리아·프랑스·네덜란드 등 10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반대 입장은 독일·헝가리·몰타·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 등 5개국뿐이었습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인 스페인은 2020년 50억유로(약 8조2,86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시설 유치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독일(폭스바겐)·중국(체리자동차, CATL)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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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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