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마약' 목격·촬영 당사자 "전기충격 막대기로 고문" 오늘 저녁 6시30분 뉴스룸 보도
〈사진 - JTBC 보도화면 캡처〉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 씨의 사망 원인은 '고문에 따른 극심한 통증과 심장마비' 입니다.
박 씨와 함께 캄보디아 태자 단지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A씨를 JTBC 취재진이 인터뷰했습니다.
A씨는 강제로 마약을 투약당하는 박 씨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텔레그램 자경단'에 제보한 당사자입니다. 박 씨가 구타를 당할 때 몰래 녹음을 한 음성파일도 제보했습니다. A씨는 "기다란 전기막대기로 때리기도 하고 지지기도 했다"며 "박 씨를 고문한 주범, 리광호는 총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가 본 박 씨의 마지막 모습은 온 몸이 검게 멍든 상태였습니다. A씨는 박 씨와 함께 다른 범죄단지로 팔려갈 뻔 하다 가까스로 도망쳐 캄보디아 내 은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