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실종 신고' 충북 10건.. 경찰 "3건은 행방불명"

김은초 2025. 10.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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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올해 들어 10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캄보디아에서 납치나 감금이 의심되는 실종 신고가 모두 10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건은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청주에 사는 50대 형과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해당 남성이 같은 달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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