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싸박, K리그 이달의 선수 2회 연속 수상 도전

오창원 2025. 10.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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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싸박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에 도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9월 K리그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싸박을 비롯, 세징야(대구), 이동경(김천), 이유현(강원)이 올랐다"고 밝혔다.

싸박은 이로써 3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번에도 수상자로 선정되면 8월에 이어 연속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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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9라운드 광주전서 득점후 포효하는 수원FC 싸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의 싸박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에 도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9월 K리그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싸박을 비롯, 세징야(대구), 이동경(김천), 이유현(강원)이 올랐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는 오는 16∼19일 실시한다.

9월 이달의 선수는 K리그1 29∼3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공격수 싸박은 9월에만 3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29라운드 광주전에서 1골을 넣었고, 31라운드 제주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견인했다.

싸박은 이로써 3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번에도 수상자로 선정되면 8월에 이어 연속 2번째다.

세징야는 공격수로 9월 한 달 모든 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9라운드 김천전에서는 2도움을, 30라운드 대전전에서는 1도움을 각각 기록했으며, 31라운드 울산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어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미드필더 이동경은 29라운드 대구전에서 1골을 넣었고, 30라운드 전북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31라운드 포항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3-0 대승에 앞장서 MOM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이유현은 29라운드 서울전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이날 경기 MOM,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차지했다.

한편 K리그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이상 합산 비중) 결과를 합산해 정한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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