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LPGA대회·캠핑박람회' 동시 개최

김상진 2025. 10.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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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전남 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 스포츠대회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스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같은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2025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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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지 할인·SNS이벤트 등 손님맞이 이벤트도 마련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이번 10월, 전남 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 스포츠대회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스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전남 해남군 오시아노 캠핑장에 관광객들이 야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바다와 맞닿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이국적인 풍경과 환상적인 일몰로 유명한 해남의 대표 관광지다.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고, 밤이면 별빛아래 캠핑을 즐기며,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서,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군은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숙박·음식점 전담제를 운영해 손님맞이 태세를 갖추고, 대회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남 관광자원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LPGA 대회를 통해 오시아노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해남의 품격 있는 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전하게 된다.

같은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2025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를 주제로 캠핑레저와 푸드 관련 130여개 기업과 4,000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야외 캠핑 행사다.

박람회장에서는 최신 캠핑카·카라반·레포츠 장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시아노 해안을 따라 조성된 캠핑장에서는 800여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방문객 모두가 해남의 매력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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