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케이윌, 12월 단독 콘서트 '굿 럭'

빈센트블루, 라디 '아임 인 러브' 리메이크·한로로, 내달 단독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케이윌, 연말 콘서트 '굿 럭' = 가수 케이윌이 오는 12월 6∼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연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케이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형나잇'(팬덤명)을 비롯해 남녀노소 관객을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평화의전당에서 '2015 케대박 콘서트'를 열었으며, 1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팬들을 만나게 됐다.

▲ 빈센트블루 '아임 인 러브' 리메이크 = 가수 빈센트블루가 14일 오후 6시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아임 인 러브'는 지난 2009년 발매돼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사랑받은 노래다.

원곡자 라디는 이번 리메이크 음원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코러스도 맡았다. 빈센트블루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보컬을 더했다.

▲ 한로로, 내달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 = 가수 한로로가 다음 달 22∼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을 연다고 소속사 어센틱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로로가 데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그는 지난 2023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약 2년 만에 관객 규모를 20배 이상 키웠다.

어센틱은 "한로로가 앞서 진행한 세 차례 단독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며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아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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