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중국에 밀려 아시아선수권 준결승 탈락…동메달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탁구가 중국에 밀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탁구는 14일(한국 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28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준결승에서 매치 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번 대회는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팀 모두에 동메달을 준다.
8강에서 홍콩을 매치 스코어 3-1로 꺾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동메달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신유빈(17위)이 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만위(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1-4(10-12 11-7 11-13 7-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스매시 사상 여자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0.05.](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53415730mzbh.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탁구가 중국에 밀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탁구는 14일(한국 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28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준결승에서 매치 스코어 0-3으로 졌다.
간판 '세계랭킹 13위' 신유빈(대한항공)이 첫 주자로 나서 '1위' 쑨잉사와 맞붙었지만 1-3(4-11 8-11 11-4 4-11)로 패배했다.
2매치에선 '36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2위' 왕만위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마찬가지로 1-3(11-8 5-11 7-11 6-11) 역전패를 당했다.
'40위' 이은혜(대한항공) 또한 '5위' 왕이디에 0-3(8-11 4-11 10-12)으로 무릎 꿇으며 매치 스코어 0-3 패배와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팀 모두에 동메달을 준다.
8강에서 홍콩을 매치 스코어 3-1로 꺾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동메달에 그쳤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지난해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주기에 맞춰 격년에서 매해 개최로 변경됐다.
또한 올해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분리해 단체전만 치르는 첫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은 세계 톱랭커들이 총출격한 중국을 넘지 못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