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주 바다에 떠밀려 온 마약류…66만 명 동시 투약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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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 서귀포 광치기해변에서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을 청소하던 바다 환경지킴이로부터 수상한 물체를 주웠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케타민이 먼바다에서 떠밀려 온 것인지, 누군가 임의로 놓고 간 것인지 등 유입 경로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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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 서귀포 광치기해변에서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을 청소하던 바다 환경지킴이로부터 수상한 물체를 주웠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쓰레기 수거 자루 속 다른 해양쓰레기와 섞여 있던 물체는 가로 25cm, 세로 15cm가량의 직육면체 덩어리들이었습니다.
벽돌 모양으로 여러 개가 은박지와 투명 비닐로 포장돼 있었는데 겉면에는 한자로 茶(차)라는 글자가 적혀있었습니다.
해경이 해당 물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케타민은 원래 진통 효과가 있는 해리성 마취제로 쓰이는 약물이지만 시·청각상 환각 증세를 불러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케타민은 20kg가량입니다. 1회 투약분 0.03g을 기준으로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는 60억 원 정도에 이릅니다.
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케타민이 먼바다에서 떠밀려 온 것인지, 누군가 임의로 놓고 간 것인지 등 유입 경로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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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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