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서 만나는 세계의 영화들…장수에서 영화제 16∼19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군은 제4회 장수 산골마을영화제가 천천면 섶밭들마을에서 오는 16∼19일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173개국에서 출품된 2천184편의 작품 가운데 엄선한 영화 24편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장수 사과 40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순창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 등도 특별 상영된다.
김소만 장수산골마을영화제 대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접할 특별한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포스터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yonhap/20251014151343596cehn.jpg)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4회 장수 산골마을영화제가 천천면 섶밭들마을에서 오는 16∼19일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173개국에서 출품된 2천184편의 작품 가운데 엄선한 영화 24편이 소개된다.
마을 공동체, 인권, 환경, 차별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장수 사과 40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순창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 등도 특별 상영된다.
이 영화제는 조선시대 혁명적 지식인이었던 정여립의 대동사상을 바탕에 깔고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섶밭들마을 뒷산은 정여립의 주 활동지였으며, 마을에는 그의 이름을 딴 소규모 영화관 '공간여립' 등이 있다.
김소만 장수산골마을영화제 대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접할 특별한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고려대, '인천대 교수임용' 유승민 딸 연구부정 의혹 조사 | 연합뉴스
- 경산 일가족 사망 사건, 유족들도 "이유 몰라"…사건동기 미궁 | 연합뉴스
- 伊시칠리아 화산 28년만에 대규모 분화…용암 500m 치솟아 | 연합뉴스
- [쇼츠] 결국 쪼개진 뉴진스…하니 '복귀'·다니엘 '아웃' | 연합뉴스
- 저장강박 속 20년 홀로산 70대 참전용사, 쓰레기 더미서 생 마감 | 연합뉴스
- 가평 풀빌라 수영장서 배수구에 팔 끼인 9세 남아 숨져 | 연합뉴스
- 거제 캠핑카서 사실혼 남녀 의식 없이 발견…1명 사망·1명 중상 | 연합뉴스
- 햄스터 강제 합사·잔혹 학대 생중계…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 BJ·사업가 주거지서 마약류 수천회 투약…간호조무사 구속 | 연합뉴스
- 수리남 칼부림에 아이 포함 9명 사망…"근래 최악 사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