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박태하 감독과 2028년까지 3년 재계약

박효재 기자 2025. 10.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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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3년 재계약한 박태하 감독. 포항 구단 제공



포항 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3년 더 함께한다.

포항은 14일 “구단 최초 원클럽맨 출신 감독인 박태하 감독과 2028년까지 3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포항과 국가대표팀, FC서울, 중국 옌볜 푸더 등에서 코치로 일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거쳐 지난 시즌 포항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부터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팀을 파이널A에 안착시키며 4년 연속 파이널A 진출 기록을 이어갔다. 신인 선수 6명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등 세대교체도 자연스럽게 진행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많은 걱정 속에 시작했지만, 시즌 말 코리아컵 우승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남은 리그 6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은 내 운명이라 생각한다”며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고, 지금도 포항에서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팬들과 함께 이 행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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