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 대처미흡 경찰 징계…음주운전 경찰병원장 직위해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월 발생한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책임자인 경찰 지휘관들이 징계를 받았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박상진 전 인천연수경찰서장에게 견책 징계가 내려졌다.
경찰은 이처럼 사건 당시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이 일자 박 전 서장과 전 상황관리관을 대기발령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지난 7월 발생한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책임자인 경찰 지휘관들이 징계를 받았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박상진 전 인천연수경찰서장에게 견책 징계가 내려졌다.
전 연수서 상황관리관은 정직 2개월, 상황팀장은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았다.
주요 사건이 발생하면 상황관리관은 초동대응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지휘관 역할을 수행하다가 주무과장이 도착하면 지휘권을 이양해야 한다. 하지만 송도 사제총기 사건 당시 연수서 상황관리관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처럼 사건 당시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이 일자 박 전 서장과 전 상황관리관을 대기발령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서울 서초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경찰병원장에 대해 지난 10일 직위해제 조처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서초경찰서의 수사를 받고 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최강' 안세영, 왕중왕전서 시즌 11승…최다승 타이로 피날레(종합2보) | 연합뉴스
- 논란에도 방송 복귀한 백종원·곽도원…시청자 반응 온도차 | 연합뉴스
- 스토킹 고소당한 정희원 전 동료, 강제추행 혐의로 맞고소 | 연합뉴스
- '복싱 헤비급 챔프' 조슈아에게 KO 당한 유튜버 "당분간 유동식" | 연합뉴스
- 뭐하러 땀흘려?…'위고비 열풍'에 헬스장 신년특수 사라지나 | 연합뉴스
- [샷!] "돌잔치 나만 부담스러워?" | 연합뉴스
- "이렇게 좋은 날에" 떠난 연극 스타…'신의 아그네스' 윤석화 영면(종합2보) | 연합뉴스
- 30년 만에 의문의 비극…과 동기에 피살 '승승장구' MIT 교수 | 연합뉴스
- 인도서 열차가 코끼리떼와 충돌…7마리 '떼죽음' | 연합뉴스
-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