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신라호텔 파문 이어…美선 셧다운이 웨딩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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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중국대사관 측 요청으로 신라호텔 결혼식이 취소됐다가 번복된 사례가 논란이 된 가운데,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불확실성에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일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국립공원 운영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결혼식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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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중국대사관 측 요청으로 신라호텔 결혼식이 취소됐다가 번복된 사례가 논란이 된 가운데,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불확실성에 내몰리고 있다.

워싱턴에서도 국립미술관, 의회도서관, 국립기록보관소 등 인기 촬영지들이 폐쇄되면서 예비부부들이 약혼 사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사진작가는 “비슷한 분위기의 대체 장소를 찾기 어렵다”며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경우 수입에도 직접 타격이 온다”고 토로했다.
미국 국민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셧다운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셧다운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인식하고 있는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이 시작된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민주당 기관의 예산을 삭감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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